12월27일 세리에 해외축구 스포츠분석

세리에A 파르마 VS 피오렌티나 축구분석 스포츠픽

 

파르마
 

전술 구조

파르마는 3-4-3을 기본 전형으로 사용하며, 백 쓰리에서부터 안정적으로 빌드업을 시작하는 팀이다. 무리한 롱볼보다는 중원을 거쳐 점진적으로 전진하는 전개가 특징이다.

수비 라인 핵심

펠레그리노는 좌측 스토퍼로서 대인 마크와 제공권 경합에 강점을 보이며, 상황에 따라 과감한 전진 패스로 공격 전개에 직접 관여한다.

오르도녜스는 중앙 수비수로 라인 컨트롤과 커버 범위에서 안정감을 제공하며, 쓰리백 전체의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맡는다.

공격 전개 패턴

윙백들이 높게 전진해 측면 폭을 넓히고, 인사이드 포워드가 하프스페이스로 파고들어 상대 미드필더와 수비 라인 사이를 공략한다.

이 과정에서 하프스페이스 활용 빈도가 높고, 중앙 밀집 이후 측면 전환도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플레이메이커 역할

아드리안 베르나베는 중원과 2선을 자유롭게 오가며 공격의 중심을 담당한다.

좁은 공간에서도 탈압박 이후 방향 전환이 가능하고,

하프스페이스에서 사이드 전개와 직선적인 전진 패스를 모두 선택할 수 있는 자원이다.

체력 및 일정 요소

세리에A 일정만 소화하고 있어 강행군 부담이 적다.

그 결과 후반까지 압박 강도와 윙백의 활동량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역습 전환 시에도 스피드를 잃지 않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매치업 종합 정리 – 파르마

이번 매치업에서 파르마는 체력과 전술 구조 모두에서 우위를 가진다.

특히 피오렌티나가 취약한 하프스페이스를 베르나베가 직접 공략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후반으로 갈수록 전진 패스 한 번으로 상대 수비 라인을 무너뜨릴 가능성이 높으며, 경기 흐름을 점진적으로 장악할 수 있는 구도다.

피오렌티나
 

전술 구조

피오렌티나는 3-4-3을 가동하고 있지만, 쓰리백과 중원 사이 간격 조절 실패가 시즌 내내 반복되고 있다.

그 결과 수비 조직력이 흔들리며 실점이 누적된 상황이다.

구조적 수비 문제

쓰리백이 좌우로 넓게 벌어지는 반면, 중원 압박은 느슨하다.

수비형 미드필더 한 명이 과도한 범위를 커버해야 하는 구조로,

한 번 타이밍이 밀리면 연속적인 2대1 패스와 전진 드리블을 허용하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공격 자원 특징

모이스 킨은 몸싸움과 침투를 겸비한 전방 자원이지만,

팀 전체 라인 밸런스 붕괴로 인해 그의 움직임을 살릴 빌드업 연결이 원활하지 않다.구드문드손은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공격 전개에서는 위협적이지만,

수비 전환 시 기여도가 낮아 중원 부담을 키운다.파지올리는 전진 성향이 강한 패서로 공격에서는 장점이 있으나,

수비 시 등 뒤 공간 노출이 잦아 수비형 미드필더의 부담을 가중시킨다.

일정과 체력 문제

세리에A와 컨퍼런스리그를 병행하며 강행군이 이어지고 있다.

후반 60분 이후에는 압박 강도가 급격히 떨어지고,

쓰리백과 중원 사이 간격이 벌어지며 단 한 번의 전진 패스로도 라인이 무너지는 장면이 반복된다.

매치업 종합 정리 – 피오렌티나

피오렌티나는 이번 경기에서도 하프스페이스 관리 실패라는 구조적 약점을 안고 출발한다.

강행군 속에서 전방 압박을 유지하기 어렵고,

시간이 지날수록 수비형 미드필더가 좌우로 끌려다니며 수적 열세 상황을 반복적으로 맞이할 가능성이 크다.

개인 기량으로 한 번의 장면을 만들어낼 수는 있으나, 전술적 안정감은 기대하기 어려운 구도다.

 

파르마 오버

스포츠토토사이트 아시안커넥트 회원가입방법 글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