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2일 유로파리그 해외축구 스포츠분석 유로파리그 프라이부르크 VS 레드불 잘츠부르크 축구분석 스포츠픽
작성자 정보
- 토삼촌 작성
- 작성일
본문
12월12일 유로파리그 해외축구 스포츠분석
유로파리그 프라이부르크 VS 레드불 잘츠부르크 축구분석 스포츠픽
프라이부르크
1. 전술 구조
프라이부르크는 4-2-3-1을 기본 틀로 삼아, 더블 볼란치를 중심에 두고 전방 압박과 안정적인 빌드업을 동시에 유지하는 팀이다. 홈에서는 라인 간격을 촘촘하게 유지하며 템포를 높이는 경향이 강하고, 세컨볼 경쟁력과 세트피스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상대를 몰아붙인다.
2. 핵심 선수 역할
- 슈허한트: 뒷공간 침투와 포스트 플레이를 겸비한 최전방 공격수로, 압박 성공 이후 마무리의 종착점 역할을 한다.
- 그리포: 왼쪽 측면과 하프스페이스에서 크로스·킥·중거리 슛을 모두 가져가는 핵심 옵션.
- 에게슈타인: 넓은 커버 범위와 전환 패스, 전진 드리블을 수행하는 박스 투 박스형 미드필더로, 압박 타이밍을 끌어올리며 팀의 전방 압박 구조를 강화한다.
3. 전술적 강점
슈허한트가 1차 압박 방향을 정리하고, 그리포·2선 라인이 인사이드 패스를 차단하는 구조는 상대 빌드업을 붕괴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압박이 성공하면 짧은 전개로 하프스페이스를 파고들며, 그리포의 킥능력과 슈허한트의 문전 움직임을 연계해 득점 패턴을 만든다.
4. 프리뷰 관점에서의 프라이부르크
프라이부르크는 이번 경기에서도 강한 전방 압박을 통해 잘츠부르크의 후방 빌드업 취약 부분을 반복적으로 공략할 가능성이 높다.
- 잘츠부르크는 후방에서 인사이드 패스를 다루는 안정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프라이부르크 압박이 시작되는 순간 3선 미드필더가 부담을 크게 짊어진다.
- 공을 탈취하면 즉시 그리포·슈허한트를 향해 전진 패스를 넣어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 수 있고, 에게슈타인은 전진 드리블·중거리·사이드 체인지로 공격 다양성을 확보한다.
- 세트피스와 세컨볼 경쟁에서도 프라이부르크는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아, 홈에서 경기 흐름을 잡을 확률이 크다.
레드불 잘츠부르크
1. 전술 구조
잘츠부르크 역시 4-2-3-1을 사용하지만, 후방 빌드업 안정성이 떨어지고 3선과 2선 간격이 자주 벌어지는 약점을 안고 있다. 기본적으로 속도와 제공권을 활용한 빠르고 직선적인 전개에 강점을 갖는다.
2. 핵심 선수 역할
- 베르테센: 속도와 침투 타이밍이 뛰어나며 중앙·측면을 넘나들며 뒷공간을 지속적으로 노린다.
- 라트코프: 제공권과 피지컬 기반의 타깃형 자원으로 롱볼과 세트피스의 중심이 된다.
- 비드스트럽: 압박·수비·전환·연결을 모두 수행해야 하는 멀티 롤 미드필더지만, 그만큼 과부하가 크다.
3. 구조적 약점
후방 빌드업에서 3선 미드필더들이 등을 지고 공을 받는 상황이 반복되며, 첫 터치 안정성이 떨어지고 압박에 밀려 턴오버가 자주 발생한다. 압박 강도가 올라가면 센터백~미드필더 라인의 가장 쉬운 인사이드 패스조차 불안정해지고, 롱볼 선택 시에도 세컨볼 확보가 원활하지 않다.
4. 프리뷰 관점에서의 잘츠부르크
프라이부르크의 압박 구조는 잘츠부르크가 가장 취약한 구역을 정면으로 건드리는 방식이다.
- 후방 빌드업이 흔들리면 베르테센의 속도나 라트코프의 제공권을 활용하는 직선적 공격도 전개 속도를 잃게 된다.
- 롱볼 비중을 늘리더라도 세컨볼 회수 문제로 공격이 지속되지 않고, 비드스트럽의 커버 범위가 넓어져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 부담이 급증한다.
- 전체적으로 중원 안정성을 확보하지 못하면 경기 주도권 자체를 잡기 어려운 구도이다.
프라이부르크 승
관련자료
-
링크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