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1일 챔피언스리그 해외축구 스포츠분석

챔스 아틀레틱 빌바오 VS 파리생제르망 축구분석 스포츠픽

 

아틀레틱 빌바오 (Bilbao)
 

전술 및 특징

• 기본 포메이션: 4-2-3-1.
• 경기 운영: 강한 압박과 측면 전개를 결합한 전형적인 하이 템포 축구를 구사합니다.
• 공격 패턴: 전방 압박 $\rightarrow$ 볼 탈취 $\rightarrow$ 니코 윌리엄스 쪽으로 측면 전환 $\rightarrow$ 컷백/낮은 크로스로 구루제타의 발끝을 노리는 명확한 패턴을 갖추고 있습니다.

강점 및 주요 선수

• 고르카 구루제타: 박스 안에서의 위치 선정과 마무리에 강점이 있는 중앙 스트라이커입니다. 크로스와 컷백 상황에서 한 박자 빠른 움직임으로 득점 찬스를 만듭니다.
• 니코 윌리엄스: 측면에서 속도와 드리블을 앞세워 1대1 돌파를 시도하는 윙 어택커입니다. 터치라인과 하프스페이스를 번갈아 점유하며 수비 라인을 뒤로 밀어 넣습니다.
• 오이안 산세트: 최전방과 중원을 잇는 공격형 미드필더(2선). 라인 사이 공간을 찾아 들어가 연계와 중거리 슈팅을 겸비했습니다. 니코의 침투 시 하프스페이스에서 세컨 패스를 받거나 박스로 침투해 두 번째 득점 루트를 만듭니다.
• 이냐키 윌리엄스 (교체 카드): 후반 니코가 지쳐갈 타이밍에 투입되어 속도와 파워를 동시에 살리는 역습 카드입니다. 직선적인 돌파와 피지컬로 지친 풀백을 공략하며, 단 한 번의 역습으로 경기 흐름을 뒤집을 수 있는 타입입니다.

약점 및 문제점

• 약점 (프리뷰 내 직접 언급 없음, 전술적 우위): 홈경기장의 분위기와 명확한 공격 패턴을 통해 강점을 극대화할 준비가 되어 있는 팀으로 분석됩니다.

주요 매치업 포인트

• 빌바오의 전략: 홈에서 전방 압박 라인을 높게 끌어올려 파리생제르맹의 후방 빌드업을 끊고, 지체 없이 니코 윌리엄스 쪽으로 방향을 전환해 파리생제르맹 풀백의 등 뒤 공간을 정면으로 찌르는 사이드 어택을 반복할 것입니다.
• 후반 교체 카드: 경기 시간이 흐르면서 파리생제르맹 풀백이 지칠 때, 이냐키 윌리엄스 투입은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 수 있는 구도가 됩니다.
• 결과 예측: 전술적 디테일, 체력 운용, 교체 카드의 위력까지 모두 고려하면, 후반으로 갈수록 빌바오 쪽이 더 날카로운 득점 장면을 만들어낼 여지가 크며, 이변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있습니다.

파리생제르맹 (Paris Saint-Germain)
 

전술 및 특징

• 기본 포메이션: 4-3-3.
• 경기 운영: 점유와 개개인의 드리블 능력을 바탕으로 상대 진영에서 풀어가는 공격적인 팀입니다.
• 풀백 전진 리스크: 양쪽 풀백의 전진성이 매우 강해 공격 시 윙어와 같은 높이까지 올라가 폭을 넓히지만, 볼을 잃었을 때 복귀 속도가 느려지는 리스크를 안고 있습니다.

강점 및 주요 선수

• 뎀벨레: 양발을 모두 활용해 측면에서 안쪽과 바깥을 모두 위협하는 윙어입니다. 폭발적인 스텝오버와 방향 전환으로 1대1 상황에서 수비를 쉽게 벗겨냅니다.
• 바르콜라: 속도와 돌파에 강점이 있는 젊은 윙 자원입니다. 안쪽으로 좁혀 들어와 슈팅 각을 찾거나 뎀벨레와 위치를 바꾸며 수비의 마킹 기준을 흐리게 만듭니다.
• 파비안 루이스: 중원에서 템포를 조절하며 전환 패스를 공급하는 미드필더입니다. 중거리 슈팅과 전진 패스로 3선과 1선을 연결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약점 및 문제점

• 수비 전환 취약: 풀백까지 전진하는 구조 탓에 볼 소유권을 잃는 순간 하프라인 뒤 측면이 넓게 비며, 센터백이 측면으로 끌려 나가는 상황이 자주 발생합니다.
• 중원 압박 부족: 전방의 개인 기량에 기대어 경기를 풀어가는 경향이 강해, 라인 간 간격이 벌어졌을 때 중원에서의 압박 강도와 세컨볼 경쟁력은 안정적이지 못합니다.
• 역습 허용: 강한 압박과 빠른 전환, 그리고 측면 스프린트를 갖춘 팀을 만나면, 역습 한두 번에 경기 분위기가 완전히 흔들리는 구도가 나올 수 있습니다.
• 체력 저하: 경기 시간이 흐르면서 풀백과 윙어의 왕복이 누적되면, 후반 중후반에는 측면에서의 1대1 대인 방어가 눈에 띄게 느슨해질 수 있습니다.

주요 매치업 포인트

• 파리생제르맹의 딜레마: 뎀벨레와 바르콜라를 활용해 측면을 공략하겠지만, 풀백까지 전진시키는 구조 탓에 공을 잃는 순간 빌바오의 역습 루트를 스스로 열어주는 양날의 검을 들고 뛰는 셈입니다.
• 라인 간 간격 불안: 점유율과 슈팅 숫자에서는 우위를 점할 수 있어도, 라인 간 간격과 수비 전환 속도에서의 불안이 사라지지 않는 한, 역습 한두 번이 곧 실점으로 이어질 위험을 안고 경기를 치러야 합니다.
• 전체 흐름: 전형적인 "강한 이름값의 원정 빅클럽 vs 구조적으로 준비된 홈 팀" 구도이며, 하이라인 뒤 측면 뒷공간을 더 잘 활용하는 쪽이 승부를 가져갈 가능성이 크며, 빌바오가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아틀레틱 빌바오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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