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9일 세리에 해외축구 스포츠분석

세리에A 우디네세 칼초 VS 제노아 축구분석 스포츠픽

 

우디네세 칼초
 

◆ 강점

• 3-5-2 기반의 적극적인 하이프레싱 팀으로, 경기 초반부터 라인을 끌어올려 상대 빌드업을 방해한다.
• 이게르 브라보가 넓은 공간을 활용하며 측면·중앙을 넘나드는 움직임으로 수비 라인을 흔들고 뒷공간을 파고든다.
• 데이비스는 등지고 받는 연계와 함께 압박 타이밍 조율 능력이 좋아 상대 빌드업 방향을 한쪽으로 고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 칼스트룀은 미드필더 라인 간격 조절, 압박 뒤 공간 커버, 첫 탈압박 패스를 책임지는 중원의 중심 역할을 한다.
• 윙백이 수비 시 좁혀 포백처럼 수비 숫자를 맞추고, 공을 따내면 곧바로 전진해 하프스페이스·측면을 동시에 공략하며 공격 폭을 넓힌다.
• 전방 압박이 성공하면 중원에서 빠르게 공을 탈취해 짧은 연계로 박스 근처까지 속도감 있는 공격 전개가 가능하다.

◇ 약점

• 라인을 매우 높게 쓰는 만큼 상대의 빠른 전진 패스나 롱볼에 뒷공간이 열릴 여지가 있다.
• 압박 실패 시 중원 앞·뒤 공간이 비며 위험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 전략적 포인트

• 제노아의 빌드업 불안정을 겨냥해 초반부터 하이프레싱을 걸고, 탈취한 공을 윙백·투톱에게 빠르게 연결해 찬스를 만드는 구조가 강점이다.
• 세컨볼 싸움에서 칼스트룀 중심으로 우위를 잡으면 경기 주도권을 가져올 가능성이 크다.

제노아
 

◆ 강점

• 4-2-3-1 체계에서 천천히 후방 빌드업을 통해 점유를 확보하려는 성향.
• 로렌초 콜롬보가 박스 근처에서 강력한 슈팅 능력을 갖고 있어 개인 능력 기반의 득점 가능성을 갖는다.
• 스탄치우의 중거리 슛과 세트피스 퀄리티는 분명한 무기다.
• 그뢴베크는 라인 사이에서 받는 움직임과 전진 드리블에서 강점을 보인다.

◇ 약점

• 센터백-볼란치 간 간격이 벌어져 상대 압박이 들어오면 패스 각이 급격히 사라지는 구조적 문제.
• 압박 강도가 높은 경기에서는 그뢴베크의 첫 터치 이후 선택이 흔들리고 공을 잃는 장면이 발생한다.
• 스탄치우가 지나치게 뒤로 내려와 공을 받으면, 박스 근처에서 날카롭게 패스를 넣는 시간이 줄어든다.
• 풀백이 공격적으로 올라가면 뒤 공간이 노출되고, 하프스페이스가 장기간 비는 약점이 있다.
• 오픈 플레이에서 패턴으로 상대를 흔드는 능력이 약하고 콜롬보 개인 능력, 세트피스 의존도가 높다.

▷ 전략적 포인트

• 압박을 견디는 빌드업 안정성이 핵심이지만, 우디네세의 하이프레싱·세컨볼 싸움에 흔들릴 위험이 크다.
• 공격 전개가 지연되면 콜롬보 고립 시간이 늘어나며, 전체 공격의 파괴력이 떨어질 수 있다.
  
   

우디네세 칼초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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