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예노르트

◆ 강점

• 4-3-3 기반, 측면 스피드·돌파 중심의 공격 구조가 완성도 높음

• 하지 무사의 1대1 돌파·안쪽 침투가 최근 절정으로, 풀백·센터백 라인을 계속 흔듦

• 우에다의 박스 내 위치 선정·컷백 반응 능력 우수

• 스테인의 전환 패스·하프스페이스 침투가 공격 템포를 빠르게 끌어올림

• 풀백 오버래핑 + 윙포워드 침투 패턴이 매끄러워 크로스·컷백 생산량 높음

◇ 약점

• 전방 압박이 강한 만큼 라인 간격이 벌어지는 순간 역습 리스크 존재

• 측면에 과부하를 걸다가 중원 밸런스가 순간적으로 비는 경우 발생

▶ 전략적 포인트

• 셀틱 포백의 측면 커버 약점을 지속적으로 공략하며 하지 무사의 돌파와 스테인의 전환 패스를 연계하면 박스 진입량을 꾸준히 늘릴 수 있다.

• 셀틱이 라인을 올리면 뒷공간 침투, 내리면 연속 패스·컷백으로 압박하는 구조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져 경기 템포가 올라갈수록 페예노르트가 흐름을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

• 측면 아이솔레이션과 안쪽 좁혀드는 패턴이 반복적으로 살아날 경기 양상.

셀틱

◆ 강점

• 4-3-3 전개에서 이헤아나초·마에다 중심의 빠른 연계 가능

• 마에다의 왕성한 활동량과 압박, 전환 시 뒷공간 침투

• 맥그리거의 안정적 빌드업·템포 조절 능력

◇ 약점

• 포백이 클래식하게 라인을 유지하는 스타일이라 측면 돌파·크로스 대응이 불안

• 풀백 복귀 타이밍이 늦어지는 구간에서 측면-하프스페이스 간격이 벌어짐

• 상대 윙포워드의 속도·방향 전환을 지속적으로 따라붙기 어려운 수비 구조

▶ 전략적 포인트

• 전방 연계를 통해 순간적 찬스를 만들 수는 있으나, 경기 템포가 높아질수록 측면 커버 부담이 커져 라인 붕괴 위험이 커진다.

• 라인을 올리면 하지 무사의 침투, 내리면 페예노르트의 컷백 패턴에 노출되는 구조적 딜레마가 존재한다.

• 결국 측면 수비 부담이 누적되는 후반으로 갈수록 박스 근처 위험 지역 대응이 더 어려워질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