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3일 국내야구 KBO 키움 VS SSG 스포츠분석 프로야구 야구분석 스포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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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3일 국내야구 KBO 스포츠분석
프로야구 키움 VS SSG 야구분석 스포츠픽
키움 히어로즈
◆ 강점
박준현은 시즌 초반 보여줬던 경쟁력을 되찾지 못하고 있지만, 타선은 전날 김건우와 최용준을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6득점을 기록하며 충분한 공격력을 보여줬다. 5안타와 6볼넷을 통해 여러 차례 출루 기회를 만들어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선발이 무너질 가능성이 있는 경기인 만큼 타선이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득점을 만들어낸다면 승부를 이어갈 여지는 있다.
◇ 약점
박준현의 최근 부진이 심각하다. 직전 삼성전에서 2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고, SSG를 상대로도 홈에서 4.2이닝 5실점을 기록한 만큼 상대 타선과의 상성도 좋지 않다. 여기에 전날 불펜이 3이닝 6실점으로 무너지면서 5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했고, 마무리 카나쿠보 유토까지 흔들렸다. 전날 역전패의 후유증과 함께 후반 투수 운용에 대한 신뢰도도 크게 떨어진 상황이다.
▷ 전략적 포인트
키움은 박준현이 초반부터 대량 실점을 허용하지 않는 것이 최우선이다. 제구가 흔들릴 경우 SSG의 최근 강력한 후반 집중력을 감당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 타선은 이로운을 상대로 적극적으로 공략해 선발 싸움에서 최대한 많은 리드를 확보해야 한다. 다만 전날 5점 차 리드를 날린 뒤 불펜 소모까지 발생했고, 카나쿠보의 부진까지 겹친 만큼 접전이 후반으로 넘어갈수록 부담이 커지는 구조다.
SSG 랜더스
◆ 강점
이로운은 데뷔 이후 대부분을 불펜으로 소화했지만 퓨처스에서 선발 전환을 준비하면서 투구 내용이 오히려 좋아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타선은 전날 하영민과 키움 불펜을 상대로 9득점을 기록했고, 특히 7회와 9회에 빅이닝을 만들어내며 후반 집중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김재환의 9회 동점 솔로 홈런까지 더해지면서 경기 후반의 역전 능력이 상당히 위협적이다.
◇ 약점
이로운은 이번 경기가 데뷔 첫 선발 등판이라는 점에서 긴 이닝과 경기 운영 능력을 장담하기 어렵다. 시즌 평균자책점 역시 높아 선발 전환 효과가 곧바로 1군에서도 나타날지는 미지수다. 불펜도 전날 4이닝 2실점을 기록했고, 무엇보다 조병현을 활용할 수 없다는 점이 후반 승부에서 큰 부담이다.
▷ 전략적 포인트
SSG는 이로운에게 많은 이닝을 요구하기보다 초반 실점을 최소화하면서 타선이 박준현의 제구 불안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형태가 유리하다. 박준현이 볼넷과 장타를 동시에 허용하기 시작하면 SSG가 전날 보여준 후반 집중력을 경기 초반부터 끌어낼 수 있다. 조병현의 부재로 불펜에 약점이 있지만 키움 역시 전날 불펜이 크게 무너진 데다 마무리까지 흔들린 상황이다. 결국 선발 자체는 키움이 압도적으로 유리하다고 보기 어렵지만, 전날 역전승으로 얻은 분위기와 불펜의 상대적 안정성을 감안하면 SSG가 후반으로 갈수록 더 유리한 흐름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SSG 랜더스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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