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쓰레기 치우던 인도청년 근황을 좀 더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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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 타바히'로 알려진 20세의 청년,
수렌드라 싱 초두리는 쓰레기 강을 청소해
깨끗하게 돌려놓은 것으로 유명하다.
헌데, 그가 강가에 설치한 쓰레기통을
누군가가 부수고 강에 던졌다는 소식이
SNS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

하지만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짤들을 믿지 말라는
조지 워싱턴의 격언을 따라,
조금 더 자세히 해당 사건을 살펴보기로 했다.
https://www.instagram.com/reel/Dc7wiLdzZ_5/?utm_source=ig_web_copy_link&stkn=NTc4MTIwNjQ2YQ==
우선, 실제로 비투 타바히가 쓰레기통을 강에 두고
누군가가 그 통을 부순 것은 확실해 보인다.
기사에 따르면, 해당 쓰레기통의 목적은
힌두교 축제 후 남은 쓰레기들을 강에 버리지 말고
통에 모아 환경을 보호하자는 목적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신원 미상의 사람들이
그 쓰레기통을 부수고 강에 던진 것 역시,
비투 타바히의 주장에 따르면 사실로 보인다.
뭐 사실 쓰레기통이 혼자 자폭할 리는 없으니
누가 일부러 부순 게 맞긴 하겠지

? 시발 이 금수같은 새끼들 이왜진
그래서 쓰레기통 박살 사건은 사실로 드러났지만,
그렇다고 인도 사람들이 비투 타바히가 유명해지니
일부러 엿먹으라는 듯이 강에 몰려와
쓰레기를 버리거나 한 것은 아닐 듯하다.
본인의 영상이 유명해진 후
실제로 지역민들이 버리는 쓰레기가 줄어들었다고 한다.

쓰레기통 박살 사건 이전의 인터뷰이기는 한데,
요지는 이 청년이 열심히 쓰레기를 치우는 걸 보고
실제로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사람도 있으나
여전히 지역민들 일부는 쓰레기를 버리기에
오염 문제를 근절시킬 수 없다는 것이다.
비투 타바히가 엿먹으라고 일부러 한 건 아닐 것이다.
걔들은 그렇게 사는 게 일상이라 강이 쓰레기통이 된 거니까

어쩌면 악의를 가지고 버리는 것보다
더 안 좋은 상황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악의로 했으면 관심이 줄면서 안 버릴 텐데
일상적으로 버리는 거면 이건 뭐 답도 안 보임

그렇다고 아주 막막한 인도식 엔딩은 또 아니다.
마디아프라데시 주지사는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하였고,
비아오라 시는 실제로 중장비를 지원해 청소를 도왔다.
네덜란드의 환경단체는 그에게 채용을 제안하는 등
여전히 이 위대한 청소는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받으며,
본인도 자신이 청소한 구역은 여전히 깨끗하다고 했으니
그의 노력이 아주 헛되지는 않은 셈이다.

비투 타바히는 이제 관심을 인도 전역으로 옮겨,
자신의 팔로워들에게 다음 장소를 추천받은 후
12일부터 벵갈루루의 투라할리 숲을 청소하고 있다.

그를 돕는 100명의 사람들은
마찬가지로 환경에 관심을 가진 시민단체 사람들이고,
벵갈루루의 주민들 역시
숲을 깨끗이 하려는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고 한다.
비투 타바히의 근황은 우울한 끝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을 선한 영향력 안으로 끌어들이며
지금부터 더 위대하게 시작된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요약
1. 어떤 개@새끼들이 쓰레기통 뿌순 거 맞음
2. 근데 유명해지니까 사람들이 엿먹으라고
쓰레기를 일부러 버렸단 말은 못 찾았음.
그냥 버리던 주민들이 쭉 버리는 듯
3. 쟤 아직도 열심히 청소에 관심 가지고
유명해지니 다른 사람들도 도와주고 있고
이제 강 말고 숲도 청소하고 있음 ㅍㅇ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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