펨붕이 출근길에 CPR 할 뻔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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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전 4호선 오이도행 열차에서 있었던 일

갑자리 옆자리 앉은 아저씨가 내쪽으로 심하게 기대길래 버즈 빼고 보니까 눈에 초점이 없음..

괜찮으세요? 물어보니까 대답도 못하고 몸 축 쳐진상태로 발작함 크걱걱 억 하면서(거품무는줄)

옆에 앉은 사람한테 119신고해달라 하고 눕혀서 CPR 준비했음 (ㄹㅇ 한국 군대 만만세 몸이 기억함)

눕혀서 얼굴 치면서 괜찮으세요!?? 한 세 번 하니까 갑자기 정신 드셔서 앉히고 다음역 선바위엿나? 에서 역무원 와서 인계해가심

그래도 신고하고 바로 한 정거장만에 전파되고 열차도 응급환자발생으로 멈추고 시스템 ㅅㅌㅊ구나 느낌

일도 일인데 몸조심하자 펨붕이들

-유연근무 8시인데 이거땜에 늦어서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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