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축구협 월드컵 참관단, 체코전 패싱... 4억5000만원짜리 멕시코 문화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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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롱스태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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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멕시코에 파견한 ‘월드컵 참관단’의 현지 일정 절반이 문화탐방이었던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9박11일 일정으로 멕시코에 파견된 월드컵 참관단은 우리 대표팀이 1승을 거뒀던 체코전은 관람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6명의 참관단 대부분은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 회장의 4선 연임 ‘공신(功臣)’이라는 것이 축구계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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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대의원들은 축구협회장 선거에 적지 않은 영향력을 미친다.
실제 지난해 2월 열린 선거에서 시도축구협회장들은 정 전 회장의 공개지지를 선언했었다.
그런데 이번 월드컵 참관단 16명 가운데 11명이 시도축구협회장이었다.
나머지는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2명, 대학축구연맹 회장 1명으로 구성됐다. 축구협회 실무진은 2명에 불과했다.
월드컵 참관단 일원으로 멕시코 현지에 다녀온 서강일 전북특별자치도 축구협회장은 지난 16일 KBS와의 인터뷰에서 “박지성·이영표가 뭘 안다고 말을 함부로 하느냐”고 발언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https://www.chosun.com/politics/assembly/2026/07/20/BOU4W6HPQ5FZBAONJIG26EP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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