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러스 기아, LoL 포함 전 종목 선수단 임금 체불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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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마엘사이바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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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디플러스 기아 선수단은 현재 1개월 치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 한때 두 달 치 임금이 밀리기도 했으나 최근 한 달 치 임금을 받았고, 현재는 한 달 치 임금이 밀린 상황이라는 것. 디플러스 기아가 운영 중인 전 종목 선수가 임금 체불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폭등하는 LoL 선수 연봉이 원인?
LoL 선수들의 몸값이 높아지면서 게임단 입장서는 감당할 수 없는 수준으로 상승한 게 이번 임금체불 사태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디플러스 기아 LoL 팀의 경우 '쇼메이커' 허수를 제외한 나머지 4자리를 신인 선수로 구성했지만 연봉 규모가 30억 원대(추정치)로 알려졌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디플러스 기아의 위기는 몇 년 전부터 나온 이야기다. 이 내용은 관계자 뿐만 아니라 팬들도 아는 이야기. 최근 내부 직원의 퇴사 소식이 전해지면서 팀 위기설이 다시 한 번 불거졌다. 거기에 관계자들의 이야기가 더해지면서 선수단의 임금 체불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 임금 체불 현재 진행형…LCK 규정상 계약 해지도 가능
디플러스 기아의 임금 체불은 앞서 언급한 대로 '현재 진행형'이다. 임금 체불이 계속된다면 선수는 팀을 나올 수 밖에 없다. 축구의 경우 최대 3개월 임금 체불이 된다면 자동으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야구의 경우 구단이 연봉, 비용, 수당 등 선수계약에 따라 선수에게 지급해야 하는 일체의 금원을 지급 기일로부터 14일 이내에 못 하면 FA를 선언할 수 있다.
LCK의 경우 표준 계약서를 보면 특정 팀에 속한 코칭스태프, 선수가 한 달 임금이 체불될 경우 계약 해지를 요청할 수 있다.
한 관계자는 "LCK서 임금 체불이 한 달 동안 있으면 계약 해지를 요청할 수 있다"면서 "다만 리그가 타이트하고 LoL 월드 챔피언십으로 이어지는 구조다보니 (팀을 구하는 것이 쉽지 않아) 쉽게 계약 해지를 이야기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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