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달라하라 십수년 거주했던 교민피셜 손흥민 타코집의 진짜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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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그 교민은 본인이였구요.
과달라하라에 십수년 살았었음.
그리고 저 타코집은 진짜 수십번도 넘게 갔을 정도로 좋아하는 가게임.
손흥민이 갔던 타코집은 Chapultepec거리(과달 최고 핫플)에 있는 'Taqueria Tomate'로 그쪽 최고 네임드 타코집임.
(참고로 사진은 전부 직찍)
마침 현지 지인이 손흥민이랑 같은 타이밍에 저기서 밥먹어서 사진 보내준거 있는데 문제될까봐 올리지는 않겠습니다.

수원의 가보정이랄까,
거진 테이블 50개는 넘는거같고 직원도 수십명임.
현지 스트릿 타코라기보다는 깔끔하고 세련된 스타일의 타코를 파는 곳임.
지점이 여기 하나밖에 없으므로 프랜차이즈는 아니고 가격도 나쁘지 않음.
가보면 동네 돈많은 아재 아지매들도 많이 오고 젊은이들도 많음.

이곳의 읏되는 점은 바로 이 압도적인 크기의 '알 빠스또르'다.
저 덩치 직원형님보다 배는 큰 고깃덩이가 두세트가 쉼없이 돌아간다.
이 얼마나 장사가 잘되는지 걍 말 안해도 느껴짐 ㅇㅇ
아마 멕시코 어디에도 이정도 사이즈로 그릴 굴리는 곳은 없지 않을까한다.

주문하면 이렇게 나오는데 알아서 따꼬 싸먹으면 된다.
저 야들야들한 고기가 사람 미치게한다.

이 미친 기름과 살코기 그리고 특제 양념의 조화는 상당히 기모찌한 부분이다.
어찌보면 한국의 갈비라고 할 수도 있겠다.
집집마다 양념이 달라서 같은 알 빠스또르도 다 맛이 다르걸랑요.

이곳의 읏되는 포인트가 하나 더 있는데 바로 저 또르띠야다.
제품이 아닌 하우스 또르띠야인데 곡물의 감칠맛이 또라이급임.
그래서 고기 다 먹고나서도 또르띠야 리필해서 걍 살사에 찍어먹을 정도로 맛있음.

이렇게.
참고로 또르띠야는 한국의 밑반찬급이라 공짜 무한리필이다.
만약 또르띠야 추가 돈 받는 곳 있으면 옆에서 기타치는 아저씨 기타 뺏어서 후려쳐도 무죄임.


또르띠야 들고 이렇게 싸서

위에다 살사 종류별로 뿌려먹으면 된다.

실내에서 걍 숯불 그릴 조져버림.
환기설비 ㅆㅅㅌㅊ

이 또르띠야 반죽 배합 비율이 너무나도 알고싶다

진짜 야릇하다는 표현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의자를 보면 손흥민이 식사한 그곳과 같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임.
과달라하라에 방문한다면 꼭 한번 가보도록 하자.
진심으로 정말 추천한다.
3줄 요약:
1. 상기 본인 과달라하라 십수년 교민임
2. 손흥민이 간 타코집 프랜차이즈 아님
3. 누가 추천했는지는 모르겠지만 ㅈㄴ 맛잘알이 추천한 동네에서 ㅈㄴ 유명한 ㅈㄴ 맛있는 타코집에서 멋진 식사를 즐기셨다.
끝.
아 참고고 보니까 이동경 와이프분도 저기 가셨던데 진짜 ㅈㄴ 부럽습니다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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