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자도 경악했었던 충격적인 오역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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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롱씌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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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오역이라고 하면 번역자의 실수나 능력부족에서 비롯된다.
(예: 오경화, 박지훈 등)
하지만 놀랍게도 '고의'로 오역을 하는 경우도 있다.

바로 2015년 출판된 경제서적 위대한 탈출의 한글판이다.

위대한 탈출은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앵거스 디턴 교수의 저서로서
경제발전과 빈부격차를 심도있게 다룬 명작으로 디턴 교수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한국경제신문의 출판자회사 한경BP에서 위대한 탈출의 한글판을 출판했을때
해당 서적의 주요 논지를 "불평등이야말로 성장의 발판이다" 라는식으로 번역했다.

하지만 이는 위대한 탈출의 주요 논지를 완전히 정반대로 번역해놓은 것으로서
오히려 위대한 탈출에서는 "심각한 불평등은 발전을 저해시킨다"라는 논지를 주장하고 있다.
진짜 말그대로 정반대로 왜곡번역을 해버린것.

https://www.khan.co.kr/article/201511032147435
해당 사실이 일파만파 퍼지게되자 한경BP측에서는 이에대해 "'왜곡'이 아니라 독자 편의를 위한 '편집상 변형'이다."라는 안하느니만도 못한 변명을 의견으로 냈지만, 당연히 출판계는 이에 동의할 수 없다는걸 넘어 정말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https://youtu.be/0TGmRp7TsLI?si=yEmJTEW8TGdUpg_f
결국엔 뉴스 등지에서도 보도가 되는 등 사태가 더더욱 커지게 되었고

결국 해당 오역은 원작자인 앵거스 디턴 교수에게도 전해졌고 한경BP는 왜곡번역된 위대한 탈출 한글판을 전량회수했으며 위대한 탈출은 후에 재번역되어 재출판하게 되었다.
해당 왜곡번역 사건은 경제지에서 자신들의 한낱 사상이나 주장을 전파하기 위해
외국 유명 서적을 일부러 오역해서 판매했다는 전무후무한 점에서
다른 오역 사건들과는 크게 차별되는 사건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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