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x) 런던베이글뮤지엄 20대 과로사 지인입니다.

생전 고인과 친한 친구였고 중, 고등학교 같이 나온 동창입니다. 

사고가 있기 2~3주 전에 마지막으로 통화도 했었습니다.

고인 생일이 6월 말쯤이니 아마 제 기억이 맞을겁니다. 

그 때 당시에 통화 하면서도 요즘 일이 많다는 얘기도 잠깐 하여서

대수롭지 않게 힘 내고 열심히 일하고 조만간 친구들끼리 얼굴 보자는 얘기로 

통화 끊었던 게 후회가 됩니다. 

뉴스에도 자주 나왔지만 고인은 중,고등학교때 운동도 잘하고 체격도 좋은 친구였습니다.

성인이 되어서도 헬스도 꾸준히 하고 체력도 좋았습니다. 

성격도 밝고 주변 친구들이나 선생님들이 좋아했던 게 기억이 납니다.

평상시 지병도 없었고 20대란 젊은 나이에 갑작스럽게 떠났다는 것이

3달이 지났지만 믿어지지 않습니다. 

조속히 런던베이글뮤지엄 측에서의 확실한 경위 조사 및 사과가 있길 바라는 마음에 

글 조금 적습니다. 

혹시나 주작 관련으로 얘기 나올까 인증 사진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