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이 진짜 돌이긴 하지만
쉬는 날 가족들과 소소하게 식사하고 돌잡이 하기로 했다
태어나던 날 아침
추워서인지 긴장해서인지 벌벌 떨면서 병원 갔었는데
그게 벌써 1년이 됐네
와이프도 (중략) 지금은 다행히 건강하고
아이 역시 (중략) 지금은 건강하다
길었지만 되돌아보니 짧은
여러 이유로 힘들었지만 그래도 행복한 1년이었다
나에겐 최고의 복이 우리 와이프와 딸인데
앞으로도 둘 다 건강했으면 좋겠다
없을땐 몰랐는데
있으니 너무 좋다
딸바보가 그렇게 되나 싶다
우리 차붕이 형들도 건강하고
복 많이 받으시고 딸 낳으시길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