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일] 자하, 전 동료 마테타에 분노 폭발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역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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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 [메일] 자하, 전 동료 마테타에 분노 폭발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역겹다"

윌프리드 자하는 최근 인터뷰에서 자신의 이름을 언급한 장-필립 마테타에게 분노를 표출했다.


지난 주 처음으로 프랑스 대표팀에 소집된 마테타는 레퀴프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일화를 공개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한 후 초반에는 거의 출전하지도 못했다. 그때 라커룸에서 프랑스 대표팀에 대한 말을 꺼냈는데, 자하를 비롯한 동료들이 비웃었다."


"그들은 내가 팰리스에서도 경기에 못 나오면서 프랑스 대표팀 생각을 하고 있다니 미친 것 같다는 식으로 말했다. 하지만 난 대표팀이 내 목표이고, 출전할 기회를 얻으면 내 능력을 보여주겠다고 답했다."


"내 꿈은 언제나 프랑스 대표팀에서 뛰는 거였다. 언젠가 나에게도 기회가 올 것임을 알고 있었다."


이에 대해 자하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마테타의 인터뷰를 반박하는 동영상을 업로드하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미안한데 지금 너무 열받는다. 마테타는 그럴 마음이 없는 것 같으니까 내가 이 상황을 정리해야 할 것 같다. 마테타와 얘기했는데 그는 정정할 생각이 없다고 했다."


"난 누구에게도 엿같은 기분이 들도록 대한 적이 없다. 경기 중에는 열정적으로 격한 반응을 보일 때도 있었다. 하지만 누구를 괴롭히거나 성공하지 못할 거라는 식으로 폄하한 적은 절대 없다."


"내가 친구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그런 말을 퍼트리는 걸 보니 역겹다."


"실제 있었던 상황은 마테타가 팰리스에서 출전하지 못하던 시절에 프랑스 대표팀에 뽑힐 가능성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있었다. 10명 정도의 선수들이 같이 듣고 있었고, 우리는 친구로서 농담을 던지며 웃었을 뿐이다."


"당시에는 벤제마 같은 선수들이 버티고 있는데 어려울 것 같다는 식으로 얘기했지만, 우리 중에 절대 불가능하다고 말한 선수는 아무도 없었다."


"그냥 동료들끼리 웃으면서 얘기한 거고 10명 정도의 선수들이 같이 있었는데, 마치 내가 그를 싫어하거나 무시한 것처럼 보이게 인터뷰를 하면 당연히 충격받지 않겠나?"


"10명이 있었는데 왜 내 이름만 언급하나? 자하가 제일 유명하니까? 이해가 안된다. 역겹다. 이제 사람들이 나한테 몰려와서 '이제 마테타 보고 비웃지 못하겠지?' 같은 메시지들을 보낸다."


"난 신경도 안 쓴다. 마테타에게는 잘된 일이다. 심지어 그의 인스타그램에 축하 댓글까지 남겼다. 근데 이런 인터뷰가 나오는 걸 보면 어이가 없다."


"지금까지 날 쭉 싫어하는 마음을 담아뒀던 건가? 그리고 자신의 성공 스토리에 내 이름을 팔아먹겠다고 생각한 거고? 정말 지저분하다. 이래서 내가 선수들과 친구가 되려고 하지 않는 거다."


https://www.dailymail.co.uk/sport/football/article-15197159/Wilfried-Zaha-hits-Jean-Philippe-Matetas-nasty-disgusting-Crystal-Palac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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