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중고나라 역대급 ㄹㅈㄷ 미친놈 만남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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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륄라9999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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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중고장터에 이렇게 원가 14만원짜리 가디건 아예 택 붙혀진 새상품 7만원에 올림. 한동안 좋아요만 박히다가 어느순간 보니 누가 연락이 와있음



여기서 갑자기 답장이 느려지더니 설마 14만원 짜리 새상품을 7만원에 올렸는데 더 깎아달라는 거 아니야?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뭔 6에 택포까지 한다면 바로 산다느니 거지근성에 1차빡침이 올라옴. 그래서 안팔고 내가 입으려다가 보다시피 이 놈이 그냥 산다고 해서 그냥 다른 옷도 많아서 팔기로함. 다만 요즘 물건 받아놓고 구매확정을 놈들이 너무 많고 이놈도 그럴것 같아서 먼저 이야기함.
근데 여기서부터 문제가 일어남.


택배 배송이 엊그제 도착했는데 말과 다르게 아직도 구매확정을 안눌렀고 심지어 접속도 했었는데 그래서 내가 여기서 좀 석이 나가서 말을 쫌 삐딱하게 함. 여기가 원흉이었음. 이 놈이 구매확정 되기 딱 몇시간 전에 반품요청을 눌러버림.
참고로 반품 요청을 하면 판매자가 거절, 승락을 할 수 있는데 거절을 할 시에 구매확정 시기가 또 3일 늘어남. 하 쓰면서도 개빡치는데 승락을 그럼하면 저놈이 만졌던 손때 뭍은 옷을 다시 입기도 싫고 또 내 옷에 먼 짓을 해놓을 지도 모르는 거임. 또 택배를 배송하는 것도 엄청 넉넉해서 여러모로 판매자가 너무 스트레스 받는 구조임.
여기서 핵심은 이 새끼는 누가봐도 새옷인데 아무 이유도 없이 결함 등을 이유로 나보고 돈 늦게 받으려는 심산이었음. 그래서 나는 개빡침을 뒤로하고 그냥 3일 뒤에 받자라는 마인드로 반품 거절을 누름. 그리고 이렇게 글을 남김.
그리고 드디어 9월 15일 구매확정 전날.
그리고 하이라이트.
저번에도 그랬고 이딴 사진을 반품 요청 사진이라고 인정해주는 ㅂㄱㅈㅌ도 어이가 없고
솔직히 반품 요청은 단 한번만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한번 더 할 거라고는 예상 못했음. 그런데...

보다시피 반품을 무제한으로 가능하게 만들어논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무슨 이런 판매자한테 가혹한 악법이 다있음? ㅋㅋㅋㅋㅋㅋㅋ 걔가 내 상품에 이상한 짓 했으면 돈을 다시 받을 수 있는 규정이라도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뭐 그 사람이 반품 승인하면 쳐느릿느릿 일주일을 뻐기던가 아예 안보내면 그럼 또 돈 그 동안 못받는 건데... 대체 이런 건 관리도 안할거면 왜 안전결제 중개수수료를 받는지 이해도 안됨.
저 사람 신고까지하고 문의도 했는데 아직 답변도 안옴.
너무 억울하고 황당해서 혹시라도 나처럼 이런거 당하지 말라고 펨코에 글이라도 끄적여봄. 지식인에도 이런 사례는 안나오던데 좀 유명해졌으면 좋겠음. 안전결제가 너무 구매자한테만 초점 맞춰있음. 수수료는 판매자가 다내는데 진짜 하 화난다. 내 돈 받을 수는 있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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