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아이의 아빠가 되었습니다!!

아들 딸

아들 아들

마침내 제 주니어들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우선 산모였던?저희 와이프는 수술이 아주 잘됐다고 합니다

수술 후에 많이 힘들어 했지만 조금씩 회복이 되어가는 중이고

내일부터는 걷는 것도 할 것이라 하여 너무 안심이 됩니다

그리고 아기들은 와이프랑 제가 가장 원했던

아이들 스스로 숨을 쉴 수 있는 자가호흡

그게 네명 다 되지를 않아서 인공호흡기를 전부 달게 되었습니다

다만 피검사 결과는 좋아서 아이들이 곧 스스로 숨을 쉬고

건강히 퇴원 해서 여기저기 같이 놀러다닐 수 있을꺼라 믿는 중입니다

몸무게는 1.24키로 1.28키로 0.99키로 1.11키로

이렇게고 28주 3일차에 나온 아이들이라

최소 35주가 채워질 때까지는 퇴원을 못하여

당분간은 면회로만 만나야합니다 ㅠㅠ

그래도 제 목소리에 반응을 해주던 저희 아가들

너무 고맙고 기특하고 사랑스럽네요

하지만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28주동안 열심히 버텨주고 아파도 참아가며 아가를 품고

아이들과 수술실 밖으로 건강히 나와준 저희 와이프

너무 고생 많았고 지금까지 잘 못해주기만 한거 같은데

늦은감이 있지만 더욱더 잘해줘야겠습니다 ㅠㅠ

지금까지 네쌍둥이를 응원 해주시고 위로 해주시고

좋은 말씀과 격려 해주신 펨코 여러분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는 뱃 속이 아닌 저희와 함께 같이 살아가는

아이들의 소식을 한번씩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모두 좋은 일과 가정에 행복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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