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들의 AV 촬영이 성행했던 00년대 한국의 개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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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반
평범한 가정 주부들이
출연하는 인터넷 성인 방송이 화제가 된 바 있음
해당 성인 방송은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한 유부녀들이
당시 활동하던 남자 에로배우들과
적나라한 수위의
키스와 애무 그리고
다양한 체위로 이뤄진
베드씬을 연출하는 내용이었음
특히
이 성인 방송이
인기가 많았던 건
메이저 매체인
일간스포츠에서 진행한
해당 성인 방송 출연
유부녀와의 인터뷰 내용에서 알 수 있듯
유흥업소 경력이 없는
우리가 흔히 옆집에서 볼 수 있는
진짜 평범한 아줌마들이
출연한다는 점 때문
이 성인 방송은
정식 인터넷 방송 업체로
방송 통신 심의를 준수한다는 점을
고지해왔고
영상 촬영 또한
일반 한국 에로 영화처럼
성기를 공사로 감싸고
가짜 베드신을 연출했다며
심의를 통과해왔음
출연한 남자 에로배우들 또한
당시 유통되던 일반 한국 에로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배우들이었기에
시청자들도
당연히 일반 에로 영화와 같은
촬영이 이뤄졌다고 생각했지만
엄청난
반전이
있었으니
2011년
경찰 수사 결과
해당 성인 방송은
실제로 일반 에로 영화 수준이 아닌
일본 AV처럼
출연 유부녀들과 남자 에로 배우들이
실제 성관계를 한 것이고
실 삽입이 이뤄지는 장면을
따로 무삭제 버전으로 편집해
유료 결제 정회원들에게만
따로 제공했다는 것을 밝혀냄
심지어 유료 결제 금액이 높은 회원들은
희망자에 한해 촬영 현장으로 초대
본인이 원하는 유부녀와
실제 성관계 촬영을 하게도 했었음
어이없게도
이런 리얼 AV 야동 촬영을 하며
유부녀들이 받은 돈은
1편 당 30만원 정도
후에 경찰에서
출연 유부녀들을
입건해 조사한 결과
갓 결혼한 20대 신혼 주부
출산한 지 얼마 안된 30대 주부
강남 8학군 고교생 자녀가 있는 40대 주부 등
범죄 경력이 전혀 없는
리얼 가정 주부들이 맞았다고 함
대부분의 주부들은
당시 한국 사회에서 문제였던
카드 대란 풍조와 맞물려
개인 카드빚 등
금전 문제가 출연 이유였지만
강남 8학군 등에 거주하는
일부 부유한 경제력의 주부들은
돈이 아닌 본인의 성적 욕망을 해소하려는
이유로 출연한 경우도 있었다고 함
일본 AV 시장 뺨치는
개방성이 지렸던
2000년 대 초반 대한민국의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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