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과 女교사 썸 드라마?…교육계도 제작 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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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news.nate.com/view/20250702n08599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초등학생과 여교사 간의 연애 감정을 소재로 한 웹툰 '내가 사랑하는 초등학생'의 드라마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교육계까지 제작 중단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내고 나섰다.
(중략)
특히 지난 1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교총)는 성명서를 내고 '내가 사랑하는 초등학생' 드라마의 제작과 방영을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
한국교총은 "교사는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과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여타 직종보다 높은 도덕성‧전문성을 갖고 교육에 매진해야 하는 직위에 있다"라며 "이러한 지위를 악용해 미성년 제자와 사적인 감정을 나누고 이를 연애 관계로 발전시키는 서사는 결코 로맨스나 판타지로 치부할 수 없는 명백한 그루밍 범죄의 미화"라고 강조했다.
이어 "창작과 예술적 독창성이라는 명분 아래 아동을 성적 대상화 하는대상화 하는 시도는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라며 "해당 드라마의 소재는 교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모든 교육자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교직 사회 전체에 대한 깊은 불신을 초래할 것이다, 이는 교사, 학생, 학부모 간의 신뢰라는 교육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와 같은 작품들이 대중들에게 로맨스나 판타지로 소비될 경우, 현실에서 벌어지는 그루밍 범죄의 심각성을 희석하고 이를 가볍게 여기는 잘못된 인식을 확산시킬 우려가 매우 크다"라며 "사제간의 부적절한 관계는 교육자라면 반드시 지켜야 할 교육적·도덕적 가치를 훼손하고 교육 근본을 무너뜨리는 행위이다, 절대 용납될 수 없으며 엄중한 처벌을 통해 경종을 울려야 하는 사안"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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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킹란일자 갓난' 엔딩? 아니면 강행? 하나 분명한건 캐스팅되는 배우들은 오퍼 받는 즉시 커리어 아작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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