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날 여전히 남아있는 대만총독부 청사의 모습. 현재는 중화민국 총통부 청사로 재활용되고 있다.
조선총독부 청사는 김영삼 정부 때 철거되었고 청사가 무너지자 계속 가려져있었던 근정전이 시원하게 모습을 드러냈다.
아무리 생각해도 조선 총독부 청사 부수고 경복궁 복원한 건 잘한 선택이었음. 부술 수 밖에 없는 위치에 지어놓고 부순다고 불만 가지는 건 솔직히 양심이 없는거지.
만약 다른 위치에 지었다면 아픈 역사를 배우자는 의미로 남겨뒀을 수 있지만 하필 위치가 경복궁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