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 PK 실축하고 하프타임에 라커룸에 들어가서 모두에게 사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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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뎈장율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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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자마자 모두가 모여있을때 감독님께 말씀드리고 먼저 팀원들에게 사과했어요.


라이스가 듣더니 "잠깐 부카요. 그건 아무것도 아니야. 우린 3점을 앞서고 그 PK 실축하나가 우리의 4강을 막지 못해."


옆에 있던 팀버가 "부카요 그럼 후반전에 니가 한골 넣으면 되는거지 뭔 사과를 하냐 ㅋㅋ"


이어서 미켈이 "내가 골을 넣어줄테니 걱정하지마라. 나 아스날의 스트라이커야~"


저는 그때 꼭 득점을 해야겠다고 다짐했어요.


그리고 미켈이 와서 하프타임 미팅을 시작했어요.


"너무 잘해주고 있어. 레알의 유효슛은 0이야. 그들의 안방에서. 챔피언스리그 15회 들었다고? 그래서? 전반에 자기 홈에서 유효슛도 못때리는 놈들이야. 우리가 더 나은선수니 후반전에 집중만한다면 자연스럽게 다음 라운드에 갈 수 있어. 우린 할 수 있다."


그리고 후반전이 시작됐고 골을 넣어주겠다는 메리노는 제게 완벽한 패스를 보내줬고 저는 앙리를 따라 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밤은 완전 환상적인 밤입니다."


8262577567_33854530_df81ff943399a1989952e39a98aac3e4.jpeg 사카: "PK 실축하고 하프타임에 라커룸에 들어가서 모두에게 사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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