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현우입니다. 연말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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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펨코리아 회원 여러분, 행복한 연말 보내고 계신가요?
시즌 중간에 인사드린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2024년이 일주일도 남지 않았네요.
한 해 동안 부족한 제 중계를 들어주시고, [오늘의 MLB] 칼럼을 읽어주시고, 유튜브 영상을 봐주신 메이저리그 팬 여러분께 고개 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제게 특별한 한 해였습니다. 그동안 네이버스포츠에서 연재하던 [오늘의 MLB]가 지난해를 끝으로 스토리텔러 서비스가 종료되면서 연재 중단될 위기에 놓여 있었는데요. 유료 플랫폼인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로 자리를 옮겨서 무사히 연재를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유튜브 [이현우의 MLBTV] 채널 구독자도 5만 명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야구 팬 여러분의 성원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입니다.
예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지난해 이곳에 처음 인사드렸을 때쯤 사실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이 지쳐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많은 분이 응원해주셔서 큰 힘을 얻었습니다. 그 덕분에 올해부턴 축구도 예전처럼은 아니지만 다시 열심히 챙겨보고 있습니다.
늘 감사한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행복한 연말되시길 바랍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PS.
근데 제 응원팀 맨시티는 왜 이렇게 됐을까요. 지난해 챔스 결승전으로 방점을 찍은 느낌이었는데 최근 12경기 1승 2무 9패라니요. 사실 밥 먹듯이 우승했을 때는 대충 봤었는데 오랜만에 제대로 볼라고 하니까 이러네요. 제가 문제인건지... 한창 열심히 봤던 2000년대 중반 생각도 나네요ㅎㅎ
아, 그리고 에펨코리아 여러분께 작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이현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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