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8년차 와이프랑 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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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때문에

그놈에 돈이 뭐길래

8살 1살 아들딸 보고 힘내는 것도 한계가온다

나름 열심히 살앗는데.. 허탈하다

스펙없이 회사들어가려니 나이는 찻고

월급은 택도없고

현장직 경기안좋아 일도없고

노가다 대리운전 쿠팡플렉스 등 

할수있는건 다해왓는데 너무 지친다

와이프에 말한마디에 

돈이나많이주던가 라는 장난스러운말에

결국 감정이 폭팔햇다 

물론 이번달 생활비를 적게줘서 이해는 하지만

너무나 서운하다

뭘해도 발악해도 이삶이 나아지질않는다

친구도안만난지 몇년은 됫다

오로지 가족만보고 달려왓는데

솔직히부럽다  부모도움받는 지인친구들

그래서 자격지심에 더 안만나게됫다

허탈하다 행복하고싶다

나이는 차고 몸은 늙고 얼굴은 삭고

나에게 남는건 자식들 뿐인가..

아빠만 오길 기다리며 찾는 자식들생각에

오늘도 무인아스크림점에들려

검은봉다리에 몇개담아본다..

아빠들이 왜 퇴근할때 뭐라도 사오는지

이해할것같다.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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