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텐간 마이클잭슨의 얼굴 변화는 포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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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펨붕이들아
나는 펨코에 글도 리플도 처음 써 본다
원래는 평생 쓸 생각이 없고 눈팅만 하려 했는데
포텐글이 내 인생의 스승인 마선생을 성괴취급하고있어서 ㅠㅠ
팩트를 널리 알리고자 용기를 내서 글을 쓰니 혹시 실수가 있어도 아무쪼록 너그럽게 봐주기 바란다.
이게 원글이 미스터리/공포에 올라와있어서 나도 여기다 쓰는데 맞는지 모르겠다
일부 자료는 네이버 블로그에서 가져왔는데 내 블로그니까 당사자와 잘 협의한걸로...
1. 마이클 잭슨은 성형중독인가?
마잭이 평생 한 성형수술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코 두번, 턱에 홈 판거 한번.
심지어 코는 한번 했던게 호흡곤란 부작용이 와서 재수술한거다.
그게 마잭이 한 성형의 전부야.
그 후 외모가 점점 변하는 것은 젊을 때 성형한 코에 구축이 왔고 + 노화의 결과임
눈꺼풀도 나이들수록 처져서 달라보이는거지 눈에 뭘 한게 아니야.
사람은 나이가 들면 턱이 자라기 마련이고
나중에 살이 너무 빠져서 턱이 더 도드라져보이긴 했으나 턱뼈 자체를 건드린건 아니야.
다시 말하지만 턱 가운데에 금 하나 그었다. 위 사진을 보면 알 수 있을 거야.
이유는 남성미있게 보이고 싶었다드라.
2. 피부색의 급격한 변화
아까 글에서 변화 과정을 보고 하루아침에 저렇게 피부색이 바뀔수 있느냐 하는데,
그건 처음에는 검은 부분이 더 많으니까 전체를 검게 화장했다가,
점점 백반증이 번져 흰 부분이 많아지니까 나중에는 전체를 희게 화장해서
그 결과 인종이 하루아침에 바뀌는 결과가 나온거야.
얼굴을 잘 보면 얼룩덜룩한 게 보이지? 어디가 백반증이고 어디가 아닌지 보일거야.
저 때는 그래도 아직 검은 화장으로 가릴 만했어서 검은 화장을 했었던거고.
이때쯤 오면 보다시피 검은 부분이 얼마 안 남아서 전체 하얀 화장으로 바꾸게 된다.
- 그럼 마이클 잭슨이 피부 표백을 했다는 건 포도인가?
아까 포텐간 글의 리플에서 마선생을 옹호하는 쪽조차도
마잭은 피부 표백을 한게 아니었다고 주장하는 걸 볼수있는데,
사실은 표백을 좀 하기는 했다ㅠ
백인이 되고 싶어 표백을 한 건 물론 아니고,
흰 부분이 더 많아지니까 피부과 의사가 검게 남은 쪽을 표백하자 해서 탈색치료를 받기는 했어.
이게 자기가 집에서 야매로 한것도 아니고 무려 백반증의 치료법에 속한다.
의학적인 팩트임.
단지 이건 정말 부분부분 조금 남은 걸 탈색하는 데나 효과가 있는거지,
대중이 생각하는 것처럼 홀라당 흑인이 백인이 되고 그럴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다.
그랬으면 이미 그렇게 하는 흑인들이 나왔겠지... 만 없잖아.
마이클 잭슨은 오프라 윈프리 인터뷰에서 본인의 피부 표백 질문을 받고 부정했다.
그런거 한 적 없고 그런게 있다는 것조차 들어본 적이 없다고.
이때는 탈색 치료를 받기 전이었을 수도 있고,
탈색을 했다고 하면 또 대중들이 백인이 되고 싶어서 일부러 탈색을 했네 어쨌네~ 할수도 있으니
그런 사정을 고려하여 부정한 걸수도 있다.
마잭을 깊이 파보면 알겠지만 이 사람도 사람이다 보니 늘 백프로 진실만을 말하진 않아
그래도 전반적으로는 정직한 사람이었다.
이 사람은 자신의 성형 횟수에 대해서는 일관적으로 코 두번, 턱에 홈 한번뿐이라 했는데 거기엔 거짓이 없음.
마이클 잭슨은 본인의 인종에 대해 자부심을 가진 사람이었어.
오프라 인터뷰에서도 나는 흑인이며 그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했고,
말년에도 그런 말을 하는 영상이 있다.
자기는 흑인이며 매일매일 거울에서 그 모습을 확인한다고.
그런 자신이 자랑스럽다고.
3. 그럼 입술은?
입술 지적도 있었는데 말년에 입술이 달라보였던것은
백반증이 입술에까지 번져서 입술에 색깔 넣는 문신을 했기 때문이다
이건 요즘에도 여자들이 가끔 하는 건데, 눈썹 문신과 마찬가지로 이걸 성형으로 넣는 자는 아무도 없다.
그러니까 좀 빼줘라 ㅜㅜ
4. 헤어스타일
헤어스타일이 달라진것은 당연하다.
왜냐하면 가발이었기 때문이다 ㅜㅜㅜㅜㅜ
펩시 광고 찍다 머리가 불탄 사건 이후 두피가 거의 녹아있는 상태였다고 한다
그리하여 이후 가발을 착용할수밖에 없었는데....
이미 백인에 가까운 외모가 되어있는데 어릴때 하던 아프로를 할수는 없잖음
나이 먹으니 수술한 코가 구축이 오고 눈꺼풀도 처지고 외모에 변형이 많이 와서 본인도 괴로워했다
누가 봐도 자연스러운 모습은 아니었으나 성형중독의 결과는 아니었다.
번외 - 아동성추행
펨붕이들이 궁금해하는 아동성추행 루머에 대해서도 좀 덧붙여 설명해줌
이게 우리나라에서는 '그 아이가 나중에 아빠가 시켜서 했다고 고백했다'는 루머가 정설처럼 퍼져있고
그렇다보니 아까 그 성형중독 글에서도 이게 베플을 갔더라
이게 마잭한테 유리한 루머이기는 한데 사실 포도다;;;;;
정황상 애비가 시켜서 한 건 맞는데 그 아이가 마잭을 위해 양심선언을 한 적은 없어.
한번 양심없는 놈들은 끝까지 없다....ㅜㅜ
그냥 마이클 잭슨의 아동성추행에 관해서는
1차 - 글자 그대로 빤스까지 벗겨서 탈탈 털었는데 나온게 1도 없어서 검찰이 기소조차 못했고
2차 - 재판까진 갔는데 배심원들이 전원 무죄를 선고함
그렇게 알면 되겠다
참고로 저때 마잭이 수사 받은 수준은 우리가 상상하는 그런 수준이 아니야....
죄목이 미국에서 가장 끔찍하게 생각하는 아동 성추행이고 피의자가 무려 마이클 잭슨이었음
정말 검찰이 기나긴 시간 동안 뼛속까지 털었고 심지어 증인들에게 유도신문 (다른 피해자들은 이미 불었으니 너도 불어라)까지 해가면서 이 악물고 잡으려 했다
언론도 그 과정을 다 생중계식으로 보도했어
그런데도 아무런 증거를 잡을 수 없어서 결과가 저렇게 나온거야
몇년전 리빙 네버랜드라고 별 거지같은 다큐가 나와서 죽은자를 또한번 괴롭혔는데
이때 소송 건 두 놈은 원래 어릴 때부터 광고 건으로 마잭이랑 얽혀서 친하게 지냈던 아이들이야.
커서도 마잭을 늘 사랑한다 응원한다 심지어 전 재판에서 증인도 서준놈들임
근데 다 커서 재정적으로 어려워지니까
갑자기 마잭한테 성추행을 당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소송을 걸었던거고...
해당다큐에 대한 반박은 나무위키만 가봐도 쭉 정리돼있으니 관심있는사람들은 한번 봤음 좋겠다
법치국가에서 죄의 유무는 법정에서 따지는 것이고
마잭은 생전에 이미 무죄로 결론이 났던 사람임
즉 마잭을 아동성추행범으로 몰고싶거든 재판가서 결과를 받아서 들고 와서 말하면 되겠음.
마이클 잭슨은 평생에 이런저런 많은 아픔이 있었으나
끝내 세상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고 아이들을 사랑한 순수한 영혼이었다
그는 어려서 아버지에게 사랑받지 못한게 너무 아파서
늘 사람들에게 사랑받기 원했고 죽어서도 사랑받고싶다 했던 사람이었어
아무쪼록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이 마이클 잭슨을 좀 더 따뜻한 눈으로 봐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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