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영화 티켓값 얘기에 배우 출연료 얘기가 나오는 건 말이 안됨

작성자 정보

  • 로봇공대생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image.png 사실 영화 티켓값 얘기에 배우 출연료 얘기가 나오는 건 말이 안됨



배우 출연료가 높아져서 제작비가 높아지는 건 ott 드라마 쪽 얘기이고

영화 쪽은 아예 다른 얘기임

영화 제작비가 올라가는 건 윤제균이 정착시킨 스태프들 근로계약에 의한 일일 촬영시간 제한으로 회차가 늘어난 것,
그리고 코로나 후 전쟁 + 물가 상승으로 인한 자재 비용 올라간 것 때문이지
Ott 영화는 몰라도 극장 영화의 주연배우 출연료는 몇 년째 큰 차이 없음

거기다가 송강호 황정민 등 탑배우들은 오히려 영화배우 출연료 폭등 안하게 몇 년째 출연료 상한선 유지하고 
나머지는 러닝개런티로 계약하는 형식 취하는 중임

구라 같다고? 
찾아보삼. 송강호 기생충 출연료 8억이란 거 나올 거임.
이건 이민호, 이정재의 n부작 드라마 1회당 출연료 (10억 오버) 보다도 적은 금액임

애초에 한국영화계에서 주인공 출연료가 10억을 넘어가는 경우는 거의 없음
그 10억은 영화계에서 대작 + S급 배우의 조합 아니면 안 나오고
거기서 더 받으려면 지분 계약해서 흥행하면 수익에서 떼가는 구조고 어쨌든 제작비는 침범 안하는 거임

젊은 탑배우들, 한류 강한 배우들이 영화 안 찍고 드라마만 주구장창 찍어대는 이유가 있음

최민식도 파묘 전까지 뚜렷한 흥행작이 없는데다가 소속사도 없기 때문에 무리한 출연료를 요구하는 사람이 아님
보통 배우 소속사가 몇대몇으로 뿜빠이 하는 것 감안해서 출연료 많이 받아내려 하는데 최민식은 그럴 이유가 없는 거임

다시 말하지만 배우 출연료 때문에 업계 어렵다고 하는 건 
영화가 아니라 드라마에서 주연배우들이 회당 억대 출연료, 
다 합치면 50에서 100억 가까이 되는 출연료를 제작비에서 빼 가니까 문제되는 거지
영화는 애초에 배우 출연료가 제작비를 폭등시킬 만큼 영향이 크지 않음

알못들이 나대는 게 너무 싫다 진짜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새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