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랜덤 피규어 재고처리 당했습니다.정말 너무 억울합니다

저번 주 금요일부터 이글스 온오프라인 샵에서 판매하기 시작한 이글스 마스코트 수리 랜덤 피규어를 구입했습니다.

오픈런하려고 구매 가능시간 직후까지 기다리다가 구매 가능시간 되자마자 들어가서 구입하려고 했는데 사이트가 터진건지 

구매 페이지에 접속이 되지 않아 1시간 단위로 업데이트 기다리다가 저녁 쯤에 다시 풀려서 그 때 바로 주문했습니다.

해당 피규어 가격이 2만 5천원으로 비싼축에 속하고 랜덤이지만 저는 한화팬이고 수리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마스코트여서 9개를 모두 모으고싶은 마음에 일단 10개를 주문하고 안 나온건 나중에 천천히 모아 가야겠다는 마인드로 25만원어치 10개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2시쯤 택배가 도착해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집에 돌아와 갤러리에 뽑은 후기를 적을 마음으로 상자째 한 컷 포장지 째

한 컷 찍은 후 개봉을 시작했는데..이런 결과가 나왔습니다.

첫번째 뜯을땐 아무 생각 없었고,두번째 뜯을 땐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고,세번째 뜯을 땐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네번쨰부턴

멘탈이 나가서 그냥 막 깠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멘탈이 나간 상태에서 문의 전화를 해보라는 말을 듣고 피규어 생산 담당 고객센터에 문의 전화를 해당 내용 문의전화를 넣었고

확인 후 연락드리겠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얼마 뒤 다시 연락이 와 랜덤으로 발송된 것이 맞으며 교환이나 환불은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말도 안되는 상황이고 너무 억울해 눈물까지 났지만 상담원분께 계속 말씀드려도 바뀔 게 없다는 생각이 들어 알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이건 명백한 소비자 기만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다시 연락해도 원론적인 대답이 돌아올 것이 뻔하고 랜덤확률이었다고 하니까 반박할수가 없네요

(주)형지 엘리트의 소비자 기만과 말도 안되는 대응을 어떻게든 공론화 시키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