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총리가 6.25 전쟁 참전을 결정하면서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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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발발 당시 영국 총리였던 클레멘트 애틀리
6.25 전쟁이 발발하고 이틀 후, 영국 정부는 내각 회의를 열었다.
회의가 끝나갈 무렵 내각장관 노먼 브룩은 "총리님, 한국은 먼 의무입니다" 라고 말했다. (거리, 정서적으로 매우 먼 나라라는 뜻)
그러자 애틀리 총리는 "먼 의무, 그렇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무입니다." 라고 대답한다.
당시 야당 당수였던 처칠도 세계 평화를 지켜야하는 영국의 의무를 전적으로 지지한다며 찬성 의사를 보였다.
그렇게 영국은 참전을 결정했다.
1950년 6월 29일 영국 해군이 도착하여 작전에 참여했고 8월엔 홍콩에 주둔하던 육군 부대가 부산에 도착했다.
81,084명의 영국군이 6.25 전쟁에 참전하였으며 이 중 1,106명이 전사, 2,674명 부상, 179명 실종, 978명이 포로로 잡히는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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