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약 부작용 때문에 먹지 않고 있는 분들을 위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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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클볼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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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호르몬에 의한 안드로겐 탈모증은

유전적으로 민감하게 발달된

DHT 호르몬 수용체에 의해서 발현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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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약(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을

먹게 되면

T → DHT로 변환하는

5α-환원효소를 억제해서

탈모 기전을 차단하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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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을 먹게 되면 위장에서 녹아 소장에서

혈류 안으로 흡수되어 혈액을 타고 전신을

돌게 되는데 두피의 혈관으로 가서

모낭에서 5α-환원효소를 억제해

DHT 합성을 저해하고

두피 내 DHT 농도를 감소시켜

탈모 기전을 차단하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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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두피에만 작용하면 참 좋겠지만

먹는 약은 전신에 작용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부작용이 나타나죠.

DHT는 두피에만 존재하는 게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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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온 게 국소용 제제입니다.

프로페시아와 같은 성분인 피나스테리드인데

먹는 게 아니라 두피에 바르는 형태의 약입니다.

전신흡수율이 매우 낮기 때문에

전신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이 현저히 적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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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된 지는 1년 정도 됐는데

당연히 가격도 먹는 약에 비해

상당히 비싼 편이고

아무래도 먹는 약에 비해

사용하기 번거롭다는 단점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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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약은 부작용 때문에 먹기 두렵지만

금전적 부담이 없는 사람은 이거 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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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나머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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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는 다른 나라에는 없는

프로페시아(피나스테리드)0.2mg 제품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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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D에서 피나스테리드 1mg 제품으로

FDA의 허가를 받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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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해당 성분에 대해서

자체 임상시험을 진행했는데

0.2mg을 복용한 그룹은 54%의 개선 효과

1mg을 복용한 그룹은 58%의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는 임상시험 결과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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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나서 2005년 일본 후생성에서

프로페시아 0.2mg 사용을 허가하고

현재까지도 MSD JAPAN에서는 0.2mg짜리를

생산,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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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클라호마 대학 헬스사이언스에서도

임상시험을 진행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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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에 발표된 임상시험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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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0.2mg을 복용했을 때 42일 후

두피 내 DHT 감소량은 56.5%

혈액 내 DHT 감소량은 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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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1mg을 복용했을 때 42일 후

두피 내 DHT 감소량은 64.1%

혈액 내 DHT 감소량은 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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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 결과를 보면 1/5 용량인 0.2mg을 복용하더라도

1mg(정용량)에 비해 그렇게 뒤지지 않는

DHT 억제율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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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험 결과를 통해 알 수 있는 건

'finasteride'라는 약물은

천장효과가 뚜렷한 약물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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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을 낮게 해서 먹더라도

일정 용량 이상이면 탈모 억제 효과에 대해서

큰 차이가 없으며 용량을 높여 먹더라도

마찬가지로 효과는 별 차이가 없고

부작용만 심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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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초로 피나스테리드를

개발한 세계적인 제약회사 MSD사에서

괜히 1mg 용량으로

내놓은 건 아닐 겁니다.

모든 걸 감안해서 1mg 용량을

최적의 용량으로 생각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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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정리하자면

딱히 부작용을 못 느끼는 사람은

그냥 평소처럼 정용량인 1mg 복용하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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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증상이 있지만 부작용 때문에

현재 약을 안 먹고 있는 사람들은

위에서 말씀드린 바르는 탈모약을 사용하거나

1mg 약을 잘라서 0.2~0.5mg 정도의 용량으로

복용하면 탈모 억제 효과는 비슷하되

부작용은 감소할 가능성이 높으니

시도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덤으로 약값도 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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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그럼 글쓴이는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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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저도 탈모약을 먹은 지

6년이 넘었습니다. 뚜렷한 부작용은

못 느끼고 있지만 약 1~2년 전부터

1mg을 잘라서 약 0.5mg을 복용 중이며

탈모 예방 효과는 1mg을 복용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톡톡히 보고 있어요.

앞으로도 계속 0.5mg 복용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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